경영계-노동계, 최저임금 극한 대립... "두자릿수 인상해야"vs"인상하면 일자리줄어"

운영자 ( 2021.06.16) , 조회수 : 2,053       ▶▶ 전자신문 (바로가기)

내년 최저임금 결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영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저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용자 측에서는 섣부른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신규 일자리 창출을 크게 감소시킬 것이라는 결과를 연이어 내놓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에 대한 구직자 의견조사'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구직자의 67.4%는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가장 큰 원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이 꼽혔다. 응답자 93.5%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의 80%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는 시각은 16.3%에 불과했다.


경영계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 의뢰해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나리오별 고용 규모'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최소 12만5000개에서 최대 30만4000개까지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파이터치연구원이 실시한 연구 결과에서도 내년 최저임금이 9000원으로 인상되면 13만4000명의 일자리가 줄고, 1만원으로 인상 시 56만3000명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의 경영을 압박해 신규 채용을 더욱 줄이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하략)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953 경제8단체 “노란봉투법 강행에 참담”… 재검토 호소
운영자 / 2025.07.29
문화일보 2025.07.29
1952 “노란봉투법 시행땐 GDP 최대 15조 감소”
운영자 / 2025.07.29
문화일보 2025.07.29
1951 [라이프스타일] 주 4.5일제 논의에 `비숙련공` 포함해야
운영자 / 2025.07.29
신아일보 2025.07.29
1950 근로자 급여 뛸 때, 일자리는 증발…최저임금의 두 얼굴
운영자 / 2025.07.21
한국경제 2025.07.21
1949 [브릿지 칼럼]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운영자 / 2025.07.21
브릿지경제 2025.07.21
1948 [여의로]소상공인들, 최저임금 근본적 개편 필요
운영자 / 2025.07.18
아시아투데이 2025.07.18
1947 李 대통령의 ‘고용평등 임금 공시제’…158만원 中企 남녀 월급 격차 해소할까
운영자 / 2025.07.18
조선비즈 2025.07.18
1946 [데일리안 플라자] `주 4.5일제`,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운영자 / 2025.07.18
데일리안 2025.07.18
1945 최고임금이 된 최저임금[전문기자칼럼]
운영자 / 2025.07.16
이데일리 2025.07.16
1944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일터부터 줄인다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7.07
시사저널 2025.07.07
1943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최저임금 14.7% 인상하면, 고용보험료 27.3%↑
운영자 / 2025.07.04
월드경제 2025.07.04
1942 최저임금 블랙홀..`을` 싸움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 위협
운영자 / 2025.07.04
머니투데 2025.07.04
1941 최저임금 두고 노사 ‘줄다리기’…동결 가능성은
운영자 / 2025.07.04
매일일보 2025.07.04
1940 [직설] 소상공인-근로자 갈등…최저임금 파행 구조 이대로 괜찮나?
운영자 / 2025.07.04
SBS Biz 2025.07.04
1939 “최저임금 더 오르면 中企·자영업 못 버틴다”
운영자 / 2025.06.30
중소기업뉴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