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치연구원, 일자리 55.5만개 창출 기여
사물인터넷(IoT)을 활성화하면, 중소기업 일자리와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파이터치연구원은 이달 초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담은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IoT 서비스 소비량과 생산량, 가격 등의 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IoT 활성화 전과 후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따라 총 일자리는 66만9000명, 총 매출액은 731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각각 추산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일자리는 55만5000명, 총 매출액은 35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동 연구자인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IoT 분야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 있지 않아 활성화가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금의 IoT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사물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중앙통제센터로 모으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가 동시에 집중돼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IoT 활성화 과정에서 IoT 플랫폼은 공공이 제공하고, IoT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국민들에게 개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반 플랫폼 사업자는 기존에 확보한 시장지배력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 사업까지 장악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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