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간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동결을 주장하는 사용자 측과 인상을 원하는 근로자 측 생각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특히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은 노동계 의견에 따라 최저임금을 올리게 되면 수많은 업체들은 직원을 내보내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로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주장 또한 강해 양측 간 논의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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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알바생’들 사이에서는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일자리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1713명과 기업회원 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알바생 응답자 중 85.7%는 인상을 원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실질 임금 감소(64.6%, 복수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알바생이 희망하는 최저시급을 주관식 응답으로 집계해 본 결과 평균 1만 648원으로 조사됐다. 또 알바생(75.0%)과 고용주(54.7%) 모두 내년도 최저시급은 1만 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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