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사장이다”…녹다운 자영업자 [벼랑 끝에 선 자영업]

운영자 ( 2023.10.09) , 조회수 : 1,681       ▶▶ 한경비즈니스 (바로가기)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 정부가 나서 '9월 자영업자 대란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못 박았지만 체감은 다르다. 자영업자 140만여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하루에도 몇 건씩 폐업 관련 글이 올라온다. “이제 장사 그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고비입니다”, “6년 카페 폐업합니다”, “매출이 점점 더 떨어집니다. 무섭습니다”….


(중략)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의 증가는 자영업의 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자영업자가 경영난에 처하면 인건비를 가장 먼저 줄인다. 이 때문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이마저도 버티지 못하면 폐업에 이르는 수순이다. 마지현 파이터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직원을 해고하게 됨에 따라 상당수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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