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최근 동남아시아가 전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약 7억 명의 인구를 거느린 동남아가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낙점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위기와 미·중 갈등이 심화되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중국에서 인도와 동남아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하고 노동력이 풍부한 인도와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중국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제2의 중국'으로 동남아를 점찍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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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 원장은 "AI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동남아는 인구수가 많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규제가 더 발달돼서 사람 관련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다. 또한, 동남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 공장 관련 데이터 수집도 용이하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동남아가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AI 허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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