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친한(親한동훈)계에서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는 부동산을 폭등시키고 (규제 압력 등으로) 금리인하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상수 대변인(인천 서갑 당협위원장·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시행론 대 유예론' 토론회가 열린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토론인 줄 알고 국회까지 왔지만 갑자기 '정책의총이지 공개토론이 아니'란 이야기를 듣고 토론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국회 복도에서 질의를 올린다"며 이처럼 문제제기했다. 역시 친한계인 신지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상에서 공유하며 공감을 표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최근 반포 원베일리 아파트 30평대가 60억원대에 팔렸다. '전체 부동산 가격은 문재인 정부 시절 신고가에 다다르지 않았는데' 국민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강남 서초 지역 아파트들'만 유독 왜 신고가를 뚫을까"라며 "2021년 파이터치 경제연구소(연구원)는 금투세 시행시 집값이 73% 오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짚었다.
(중략)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주식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투연(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를 만나 금투세 폐지 촉구 건의서를 받았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유예론은 그 자체로 자본시장에 불안정성을 남긴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폐지를 촉구했다. SNS를 통해선 "민주당은 대한민국 인버스에 투자하느냐"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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