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노조 득세하면 소득불평등 악화"… 韓 노사협력지수, OECD 최하위

운영자 ( 2024.11.18) , 조회수 : 784       ▶▶ 뉴데일리경제 (바로가기)
강성노조의 기득권 지키기 등으로 인한 노사관계 악화가 근로자 수익·고용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노사관계를 개선하면 기업 효율성 향상으로 근로자 수익 확대와 고용 증대 등 선순환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파이터치연구원은 '노동조합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사협력지수가 올라갈수록 지니계수는 감소하는 반비례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니계수는 소득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중략)


이와 관련 ,한원석 파이터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수 노사를 선별해 국가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그 대상은 노사협력을 위해 분규 없이 임단협 교섭을 타결한 노조 등이다"고 말했다.

현재 고용부 차원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정·금융상 우대(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기업 위주로 혜택이 제공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한 연구원은 "정부가 임단협 교섭을 분규 없이 마무리한 노조에 임단협 준비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931 최저임금 14.7% 인상?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시간 격차 커진다”
운영자 / 2025.06.26
에너지경제 2025.06.26
1930 “최저임금 14.7% 인상 시 정규·비정규직 근로시간 격차 연 203시간 확대”
운영자 / 2025.06.26
천지일보 2025.06.26
1929 최저임금 1만1500원 되면?…"정규·비정규직, 소득격차 확대"
운영자 / 2025.06.26
뉴시스 2025.06.26
1928 “최저임금 올렸더니 비정규직만 덜 일한다?”.. 연 203시간 격차 벌어져
운영자 / 2025.06.26
JIBS 2025.06.26
1927 최저임금 14.7% 인상시 월근로시간 격차 17시간 ↑
운영자 / 2025.06.26
서울경제 2025.06.26
1926 "최저임금 인상 시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소득 격차 확대"
운영자 / 2025.06.26
철강금속신문 2025.06.26
1925 "노동계 요구대로 최저임금 올리면 비정규직 연 203시간 근로 줄어"
운영자 / 2025.06.26
SBS Biz 2025.06.26
1924 "노동계 요구대로 내년 최저임금 올리면 비정규직 근로시간 더 줄어"
운영자 / 2025.06.26
MTN뉴스 2025.06.26
1923 파이터치연구원 “최저임금 오르면 정규ㆍ비정규직 근로시간 차이로 소득 격차 확대”
운영자 / 2025.06.26
이투데이 2025.06.26
1922 "최저임금 14.7% 올리면 비정규직 근로시간은 17시간 감소"
운영자 / 2025.06.26
한국경제 2025.06.26
1921 내년도 최저요금 14.7% 인상 시 정규·비정규직 간 17시간 근로시간 격차 발생
운영자 / 2025.06.26
전기신문 2025.06.26
1920 최저임금 인상, 정규-비정규직 임금소득 격차 확대 유발
운영자 / 2025.06.26
신아일보 2025.06.26
1919 “최저임금 14.7% 인상하면…정규직-비정규직 근로시간 격차 더 벌어져”
운영자 / 2025.06.26
헤럴드경제 2025.06.26
1918 "어, 월급 왜 줄었지?"…`최저임금 11500원`의 미래
운영자 / 2025.06.26
이데일리 2025.06.26
1917 “최저임금 인상땐 근로자 고용보험 부담 27.3% ↑”
운영자 / 2025.06.24
문화일보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