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비상 계엄을 선포하며 최근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정부는 앞서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국정 목표로 내세운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수석비서관회의와 22일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만약 계획대로 진행될 시, 이르면 연초에 양극화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이 그대로 진행되더라도 다음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양극화 해소다.
(중략)
정부는 전임 정부의 과도한 복지성 지출이 국가 재정을 악화시켰다는 인식 하에 건전재정 기조에 주력해왔다. 마땅히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 또한 전임 정부와 차별화해야 한다. 양극화 해소라는 미명 하에 선심성 정책을 남발한다면 양극화 해소는커녕 재정부실화만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소개한 연구 사례와 같이 대규모의 재정 지출을 동반하지 않고서도 양극화를 개선할 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양극화 해소가 반드시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 NO. | 제 목 | 미디어 | 등록일자 |
|---|---|---|---|
| 1976 | [브릿지 칼럼] 급증하는 국가부채, 재정준칙 절실할 때운영자 / 2025.10.24 |
||
| 1975 | 보유세 올리면, 월세도 오른다[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10.20 |
||
| 1974 | 환율 1420원 돌파, 5개월 만에 `최고`…증시 반등 속 `불안한 변수` 운영자 / 2025.10.10 |
||
| 1973 |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결국 통과된 `노란봉투법`, 후폭풍 최소화하려면 운영자 / 2025.09.30 |
||
| 1972 | [브릿지 칼럼] 중대재해 처벌만이 능사 아니다 운영자 / 2025.09.25 |
||
| 1971 | 노란봉투법·주4.5일제 겹호재…로봇株 정책 수혜주 급부상 운영자 / 2025.09.22 |
||
| 1970 | 주 4.5일제, 노동시간 단축이 불러올 산재의 그림자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9.18 |
||
| 1969 | 호황장 속 자동차株만 역주행…"관세·노조 리스크 겹쳤다" 운영자 / 2025.09.18 |
||
| 1968 | 코스피 최고치 경신했지만…`5000 시대` 위한 과제는 운영자 / 2025.09.11 |
||
| 1967 | [뉴스락 특별기획]`노란봉투법`과 `K로봇`의 동상이몽...기로에 선 K-제조업 운영자 / 2025.09.10 |
||
| 1966 |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주 4.5일제 논의에서 놓친 것...비숙련공의 `학습 효과` 운영자 / 2025.09.01 |
||
| 1965 | 지역中企 ‘노란봉투법·한미정상회담’에 촉각 운영자 / 2025.08.25 |
||
| 1964 | [브릿지 칼럼] 노란봉투법 도입에 따른 경제적 손실 운영자 / 2025.08.25 |
||
| 1963 | 與, 노란봉투법 오늘 처리 예정…경제계, 李정권 마이웨이에 불만 가득 운영자 / 2025.08.25 |
||
| 1962 | `노란봉투법` 강행 앞두고 반발 여론 고조…조정 필요성 대두 운영자 / 2025.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