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인상할수록 비정규직 늘어…수급요건 강화해야"

운영자 ( 2025.03.18) , 조회수 : 388       ▶▶ 아시아경제 (바로가기)

실업급여 수준이 높을수록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실업급여를 받기 쉬운 구조여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18일 발간한 ‘실업급여가 비정규직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과 유럽 20개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업급여 수준이 1%포인트 오를 때 비정규직 비중이 0.12%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략)


연구원은 이번 분석을 변경된 실업급여 제도에 적용하면 실업급여 인상으로 비정규직이 약 24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과 비교해 지난해 실업급여 수준이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10%포인트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비정규직 비중은 1.2%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이다.


마지현 파이터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실업급여 인상은 비정규직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실업급여 지급 수준을 변경되기 이전 수준으로 조정하고 수급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 "실업급여 인상할수록 비정규직 늘어…수급요건 강화해야"
운영자 / 2025.03.18
아시아경제 2025.03.18
1839 일자리와 성장, 기업상속세 감면이 해법이다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3.14
시사저널 2025.03.14
1838 [브릿지 칼럼] 주 52시간제, 성역처럼 여겨선 안 돼
운영자 / 2025.03.04
브릿지경제 2025.03.04
1837 [데스크 칼럼] 기업 혁신 막는 상속세제
운영자 / 2025.02.28
한국경제 2025.02.28
1836 ′주52시간 굴레′ 中企, 존폐 위기 호소… 고환율·관세도 부담
운영자 / 2025.02.24
뉴스핌 2025.02.24
1835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中企 매출 1.2조 타격...업계 "정부지원 절실"
운영자 / 2025.02.14
뉴스핌 2025.02.14
1834 고금리·다중채무 위기 속 자영업자, 자동장부로 금융비용 낮출 수 있다[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2.10
시사저널 2025.02.10
1833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상속세 완화, 부자 감세 아닌 `일자리 증가` 정책입니다
운영자 / 2025.02.06
월드경제 2025.02.06
1832 자영업자, 자동장부 사용하면 대출금리, 재고량 낮아져
운영자 / 2025.02.05
한국경제 2025.02.05
1831 [벤처 1000억 기업의 성장 조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업 성패 좌우
운영자 / 2025.02.04
포브스코리아 2025.02.04
1830 [브릿지 칼럼] 위기의 자영업자 구하려면
운영자 / 2025.01.23
브릿지경제 2025.01.23
1829 “철근 단가 그대론데 원가·인건비 급등”… 중소기업, 줄도산 위기
운영자 / 2025.01.22
문화일보 2025.01.22
1828 [노트북 너머] 최저시급 1만·폐업 100만 시대 동시 개막…업종별 구분 적용 절실
운영자 / 2025.01.20
이투데 2025.01.20
1827 [라정주의 경제터치] 가업상속세, 혁신의 날개인가 족쇄인가
운영자 / 2025.01.13
시사저널 2025.01.13
1826 `경제허리` 중견기업, 중기로 유턴 2배 늘었다 [中企로 뒷걸음치는 중견기업]
운영자 / 2025.01.13
파이낸셜뉴스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