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가업상속공제 대상 늘리면 일자리 1,770개 생겨"

운영자 ( 2019.02.20) , 조회수 : 1,554       ▶▶ 서울경제 (바로가기)

정부와 여당이 기업의 가업상속 규정을 대폭 완화한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제 대상을 현행 매출 기준 3,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완화할 경우 매출 52조원, 고용 1,770명 증가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파이터치연구원에 의뢰해 상속공제 대상 확대 효과를 한 세대(20년)의 경영성과로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분석대상 기업은 매출 3,000억~1조원 상장기업(공기업 제외) 중 대주주가 개인인 78개사였다.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포함되면 총 1조7,000억원의 상속세를 감면받게 된다. 이는 해당 기업의 자본 증가로 이어져 78개사 전체 매출이 52조원, 고용이 1,770명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준이 유지될 경우 매출은 6.8%, 고용은 3% 늘어나는 데 그친다.


(중략)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지난주 가업상속세 완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정부에서 가업상속공제 완화 방침이 논의되고 있고 국회에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만큼 이번 기회에 제도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435 “‘자동화’로 대체되는 고령층 일자리 47%”
운영자 / 2019.03.12
아주경제 2019.03.12
434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가 꼼수인 이유
운영자 / 2019.03.12
뉴데일리 2019.03.12
433 [사설] 최악 청년실업 속 미래산업은 구인난, 대학이 바뀌어야 한다
운영자 / 2019.03.11
매일경제 2019.03.11
432 고달픈 하위층… 작년 1~4분기 소득, 60분기중 꼴찌서 1~4등
운영자 / 2019.03.05
문화일보 2019.03.05
431 [가업상속 공제기준 완화]공제한도도 1,000억…장수기업 족쇄 풀려
운영자 / 2019.03.04
서울경제 2019.03.04
430 대형마트, 카드 청구할인 혜택 해지 초강수 검토
운영자 / 2019.02.25
전자신문 2019.02.25
429 [기고] ‘주 52 근로시간 단축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보고서
운영자 / 2019.02.25
주간조선 2019.02.25
428 “주 52시간제→일자리 40만개 줄어”
운영자 / 2019.02.21
광주매일신문 2019.02.21
427 "가업승계 대상 `매출 1조`로 확대땐 매출 52조원·고용 1770명 늘어날것"
운영자 / 2019.02.21
매일경제 2019.02.21
426 "가업상속공제 확대땐 매출·고용 증가"
운영자 / 2019.02.21
한국경제 2019.02.21
425 주 52시간 근무제 일자리 40만개 감소 `직격탄`
운영자 / 2019.02.21
전남매일 2019.02.21
424 "가업상속공제 대상 매출 1조로 늘리면 20년간 매출 52조·고용 1770명 증가"
운영자 / 2019.02.21
파이낸셜뉴스 2019.02.21
423 한경연 “가업상속공제 대상 1조 확대시 매출 52조·고용 1770명 증가”
운영자 / 2019.02.20
MoneyS 2019.02.20
422 한경연 "가업상속공제 1조 확대시 매출 52조·고용 1770명↑"
운영자 / 2019.02.20
브릿지경제 2019.02.20
# 한경연 "가업상속공제 대상 늘리면 일자리 1,770개 생겨"
운영자 / 2019.02.20
서울경제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