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12) , 조회수 : 1,362       ▶▶ 중소기업뉴스 (바로가기)

52시간 근무제가 자동화를 촉진해 단순노무직 일자리가 22만개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단순노무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탄력근무제 단위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간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원은 지난 4일 ‘근로시간 단축이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단순 노무 업계의 근로시간이 1% 단축되면 자동화가 1.1% 촉진돼 종사자 22만1000명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마지현 연구원은 2011~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5개 국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로 주당 근로시간이 1.3% 단축(43.1→42.5시간)되면 자동화에 따라 단순 노무 종사자가 22만 1000명이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마 연구원은 “OECD 국가 중 주당 근로시간이 가장 많이 단축된 국가는 우리나라(4.5%: 2011년 44.1시간 → 2017년 42.2시간)이며, OECD 국가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 변화율(1.3% 감소)과 비교하면 약 3.5배 더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마 연구원은 “OECD 국가 중 자동화지표가 가장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근로자 만명 당 102.2대)이며, OECD 국가의 평균 자동화지표(근로자 만명 당 21.2대)와 비교하면 약 5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단순노무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탄력근무제 단위기간을 최대한 확대(1년)해 근로자를 로봇으로 대체하지 않도록 조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략)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 주52시간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12
중소기업뉴스 2019.06.12
614 CHECK! REPORT
운영자 / 2019.06.12
이코노미스트 2019.06.12
613 “진보·보수 정치색 대신 데이터로 승부”
운영자 / 2019.06.12
서울신문 2019.06.12
612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07
SBS CNBC 2019.06.07
611 거대 플랫폼의 앱 사업은 암묵적 끼워 팔기
운영자 / 2019.06.07
주간조선 2019.06.07
610 "최악 경제 위기… 탄력근로제 확대·최저임금 동결로 해결"
운영자 / 2019.06.07
뉴데일리 2019.06.07
609 근로시간 1.3% 단축 시, 단순직 22만개 사라진다
운영자 / 2019.06.05
스페셜경제 2019.06.05
608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05
재경일보 2019.06.05
607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05
JTBC 2019.06.05
606 “주당 근로시간 1.3% 단축하면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 1천명 줄어”
운영자 / 2019.06.05
KNS뉴스통신 2019.06.05
605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05
매일경제 2019.06.05
604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000명↓"
운영자 / 2019.06.05
한국경제 2019.06.05
603 "주52시간 근무제 따른 자동화로 단순노무직 22만1천명↓"
운영자 / 2019.06.05
동양일보 2019.06.05
602 “근로시간 1.3% 줄면 22만명 일자리 증발”
운영자 / 2019.06.05
충청타임즈 2019.06.05
601 [포토] `최저임금-주52시간제` 관련 발언하는 라정주 원장
운영자 / 2019.06.05
뉴데일리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