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현재 3개월 단위 기간으로 탄력근로제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기업이 주 52시간 근로제를 적용받게 되면 일자리 25만여개가 감소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이터치연구원은 현행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과 주 52시간 근로제, 300인 미만 기업수 등을 대입해 분석, 이같은 결과물을 내놨다.
이번 분석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2017년) 자료 중 일자리와 임금소득, 한국은행의 '2018년 실질 국내총생산', 통계청 '경제총조사'(2015년)의 기업 수 자료 등을 토대로 주 52시간 근로제, 탄력근로제, 300인 미만 기업 수 등을 대입해 동태일반균형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세부적으로 일자리는 약 25만3000개, 임금소득 약 3조8000억원, GDP 약 6조7000억원, 기업 수는 약 4만5000개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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