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융합 생태계 가속…고부가가치 산업 견인

운영자 ( 2021.10.28) , 조회수 : 690       ▶▶ 정보통신신문 (바로가기)

■스마트홈 등 도입 확산 추세


AIoT 도입이 확산되면서 산업 구조도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가전제품을 비롯해 에너지 장치, 보안기기 등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게 됐다. 스마트폰이나 AI스피커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집 안의 모든 IoT기기를 연결하고,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더해 AI가 상황과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해 이에 맞는 결과를 스스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략)


■플랫폼 연동 ‘매터’에 관심


IoT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와 파이터치연구원이 내놓은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질GDP(국내총생산) 159조원 △총실질자본 64조원 △총실질투자 67조원 △총실질소비 103조원 등의 효과가 예상됐다. 총매출액과 총일자리도 각각 731조원(중소기업 355조원), 66만9000명(중소기업 55만5000명)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AI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을 더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산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도 안고 있다.


우선 플랫폼 간 부족한 연동성부터 해결해야 한다.


삼성, 엘지, 애플, 구글 같은 회사 이외에도 건설사나 자동차 제조사 등에서 수많은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부족한 타사 연동성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홈의 경우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는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플랫폼에만 연동되고, LG전자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씽큐(ThinQ) 플랫폼에만 연결해서 쓸 수 있다. 다수의 여러 사물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다수의 여러 사물을 제어하는 제대로 된 IoT 활용 방안은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매터(Matter)’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터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에서 개발 중인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 간의 연결성 혹은 상호연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IoT 프로토콜이다.


이외에 보안 및 개인정보 문제도 시급한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


사물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행동 같은 사용패턴을 데이터로 만들어 저장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보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집된 데이터가 유출되면 사용자의 생활 모습이 유출될 수 있고, 유출된 정보가 사진 혹은 지문같은 생체정보일 경우 악용될 우려가 더욱 크다”며 “따라서 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금전적 피해를 비롯한 가늠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Tag#사물인터넷#지능형사물인터넷#IoT#AIoT#2021AIoT국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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