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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산업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에너지경제연의 1인당 과제 수행 건수는 4.76건으로 집계됐다. KDI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공공투자 사업이 많은 탓에 비교대상에서 제외됐다.
같은 기간 1인당 국제논문 게재 건수도 에너지경제연이 0.3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대외경제정책연(0.27건), 중기연(0.12건), KDI(0.1건), 산업연(0.09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일각에서는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실적이 다소 저조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를 들어 민간 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원의 최근 4년간 1인당 과제 수행 건수는 7.33건, 국제논문 게재건수는 0.83건으로 국책연구기관 5곳의 연구실적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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