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20년 내 124만개 일자리 사라져…"정부 대책 마련해야"

운영자 ( 2017.09.27) , 조회수 : 1,057       ▶▶ 조선일보 (바로가기)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20년 내에 국내에서 12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은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연구발표회에서 향후 20년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국내서만 약 124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의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같은 비반복적 인지 노동자의 일자리는 약 33만개가 증가한다. 반면, 부품 조립 근로자와 같은 반복 노동자와 음식점 종업원 등 비반복 육체 노동자의 일자리는 각각 58만, 98만개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앞으로 5년 내 비반복적 인지 노동자 일자리는 14만개가 늘어나지만, 반복 노동자와 비반복 육체 노동자 일자리는 각각 17만개, 37만개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연령층 노동자들의 일자리에서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라정주 선임연구원은 “반복적 인지 노동은 비반복 육체 노동에 비해 컴퓨터로 대체하기가 어렵다”며 “반복적 노동보다 비반복적 육체 노동에 관한 일자리가 가장 크게 감소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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