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절반이 `사장 홀로 운영`… 인건비 올라 알바 쓸 엄두도 못내

운영자 ( 2025.04.23) , 조회수 : 523       ▶▶ 매일경제 (바로가기)

서울 강남구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영미 씨(61)는 올해 초 종업원을 모두 내보내고 혼자 일하고 있다. 김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장사가 잘돼 서빙 직원 3명을 쓰며 한 달에 250만원씩 줬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손님이 급감한 데다 최저임금까지 크게 올라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됐다"며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혼자 운영하면서 버텨보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중략)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원의 라정주 연구원은 "최저임금이 1% 늘어날 때 5인 미만 사업장 폐업률은 0.77% 증가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중소기업·자영업자 경영난을 심화시켜 폐업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에 기반해 인건비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자영업자가 인건비 증가분을 상품 가격에 전가하면서 가격경쟁력을 잃어 폐업률이 상승한다는 논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실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폐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86.7%가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특히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원인으로 절반에 가까운 49.4%가 '인건비 상승'을 지목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오른 최저임금은 소상공인과 경제 성장 발목을 잡는 제도로 수명을 다했다"며 "최저임금 제도 자체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대기업·대형 업장과는 다른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구분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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