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47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산업조직연구실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서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노동자가 46만9495명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은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아파트 경비원 등 반복적 단순노무 노동자와 커피숍 종업원과 같은 비반복적 육체 노동자가 각각 28만9000명, 31만2000명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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