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활성화 효과, "中企매출액 355조 증가"

운영자 ( 2021.06.03) , 조회수 : 672       ▶▶ 머니투데이 (바로가기)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와 파이터치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공동연구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성화하면 중소기업 일자리 55만5000개 창출되고 매출액이 355조원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부문별 증가액은 △실질GDP 159조원 △총실질자본 64조원 △총실질투자 67조원 △총실질소비 103조원 등이다. 또한 총매출액과 총일자리가 각각 731조원(중소기업 355조원), 66만9000명(중소기업 55만5000명) 늘어난다.


공동 연구자인 추문갑 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사물인터넷 분야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에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울인터넷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관련 사업체 종사자수는 2015년 5만7000명에서 2019년 29만6000명으로 약 4.7배 증가했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매출액은 2015년 5029억원에서 2019년 2조8677억원으로 약 5.7배 늘어났다.


기존 사물인터넷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통제센터로 모아 클라우드(Cloud) 컴퓨팅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경우 많은 양의 데이터가 동시에 집중돼 실시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를 로컬 단위로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 방식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운영적 측면에서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야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엣지 컴퓨팅'기술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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