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따른 부정적 효과 객관적 검증 ‘관심’

운영자 ( 2020.01.16) , 조회수 : 798       ▶▶ KNS뉴스통신 (바로가기)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 한국 최저임금 문제 해외학술지서 최초 검증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최근 2년에 걸쳐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이 우리나라의 전체 고용에 심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힌 논문이 해외학술지에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분석한 논문을 2019년 12월 31일 유명 해외학술지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는 과학적 장점이 탁월한 논문만 게재되는 ‘EconModels.com’으로 사회과학인용지표에 등재된 ‘Journal of Policy Modeling’의 온라인 버전이다.


이번 논문 연구 목적은 카드수수료 인하가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상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한국의 독특한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는 것으로, 이를 위해 명시적 지불수단으로서 ‘화폐와 신용’을 반영한 이론적 모형을 도입했다.


이번 논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13.6%(2018년과 2019년 평균)의 최저임금 인상은 최저임금을 받는 단순노동자의 일자리와 비단순노동자의 일자리를 각각 16.46%, 0.157% 감소시킨다.


(중략)


라 원장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가운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우리나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서 객관적으로 확인된 것은 다행”이라며 “이 연구가 앞으로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이터치연구원은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포함해 경제 전반을 연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506 “노조 입김 세질수록 법인세 인하 효과 사라진다”
운영자 / 2023.07.17
브릿지경제 2023.07.17
1505 파이터치연구원 “노조협상력 강하면, 법인세 인하 효과 사라져”
운영자 / 2023.07.17
브릿지경제 2023.07.17
1504 “中企 법인세율을 10% 낮춰 노조 협상력 10% 인하 시 매출 ↑”
운영자 / 2023.07.17
아시아투데이 2023.07.17
1503 파이터치硏 "노조 활동 제한해야 법인세 인하효과 크다"
운영자 / 2023.07.17
메트로신문 2023.07.17
1502 "법인세 깎고 노조협상력도 동시에 낮추면 매출 등 증가"
운영자 / 2023.07.17
뉴시스 2023.07.17
1501 파이터치硏 "법인세·노조협상력 동시에 낮추면 일자리 증가"
운영자 / 2023.07.17
연합뉴스 2023.07.17
1500 최저임금 1만원 넘으면 일자리⋅물가⋅GDP 동반악화
운영자 / 2023.07.17
중소기업뉴스 2023.07.17
1499 최태원이 던진 `日과 경제블록 조성`, 패러다임 전환 해법 될까
운영자 / 2023.07.17
브릿지경제 2023.07.17
1498 파이터치연구원 “노조협상력 강하면 법인세 인하 효과 저감”
운영자 / 2023.07.17
KNS뉴스통신 2023.07.17
1497 [브릿지 칼럼]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운영자 / 2023.07.11
브릿지경제 2023.07.11
1496 너도나도 자영업자… 소득은 매년 줄어
운영자 / 2023.07.07
연합뉴스 2023.07.07
1495 사장들 최저임금 또 오르면 직원 자른다는데…알바생 “최소 시간당 1만 648원 돼야”
운영자 / 2023.07.03
서울경제 2023.07.03
1494 [이코노믹 View]中企 인증비용 낮추면 벌어지는 일
운영자 / 2023.07.03
이데일리 2023.07.03
1493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최저임금 올리자고요?...21만 자영업자 `고용 포기` 합니다
운영자 / 2023.06.26
월드경제 2023.06.26
1492 김인만 “내년 하반기 집값 회복 전망..금리 당분간 동결 예상”
운영자 / 2023.06.26
공감신문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