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공정화에 따른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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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본 연구는 인링크 방식(뉴스콘텐츠 제휴 방식)에서 구글과 같은 아웃링크 방식(뉴스콘텐츠 미제휴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포털 공정화 효과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분석한다.

2. 포털 제휴사 현황

 첫째, 포털 ‘다음’과 뉴스콘텐츠 제휴를 한 언론사는 총 141개이고, 포털 ‘네이버’와 뉴스콘텐츠 제휴를 한 언론사는 총 76개이다.

 둘째, 포털 ‘다음’과 뉴스검색 제휴를 한 언론사는 총 1,173개이다.

3. 경제적 파급효과

가. 분석모형

 본 연구의 분석모형은 Lucas(1978)의 통제범위 모형을 준영하여 포털과 언론사를 반영한 동태일반균형모형이다.

나. 분석결과

 인링크 방식(뉴스콘텐츠 제휴 방식)에서 구글과 같은 아웃링크 방식(뉴스콘텐츠 미제휴 방식)으로 전환하면, 포털기사 구독 편향성이 98.4% 감소한다. 반면, 언론에서 생산하는 총기사량과 포털기사 총구독량이 각각 0.1%, 0.6% 증가한다.

<그림-요약1> 인링크 방식(뉴스콘텐츠 제휴 방식)에서 구글과 같은 아웃링크 방식

               (뉴스콘텐츠 미제휴 방식)으로 전환 시 주요 효과

4. 발전방향

가. 포털기사 구독 편향성 실태조사

거대 포털 ‘다음’과 ‘네이버’에서 뉴스콘텐츠 제휴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포털기사에 대한 구독 편향성이 어느 정도 발생되고 있는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실태조사가 우선 필요하다.

나. 뉴스콘텐츠 제휴 규제 법안 마련

포털기사에 대한 구독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뉴스콘텐츠 제휴 방식(인링크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