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주의 데이터 경제학] 백화점내 음식점과 외부 음식점의 차이

운영자 ( 2018.07.16) , 조회수 : 1,536       ▶▶ 이코노믹리뷰 (바로가기)

우리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은퇴를 한 후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평생 동안 몸담아 온 직장과 관련된 일을 연계성 있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년퇴직을 하거나 퇴직을 결정할 때 즈음엔 대부분 고령인 경우가 많아 재취업은 제한된다.

결국은 창업을 생각하게 되는데, 기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다니는 경우 업무 연관성이 있는 창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게다가 직장에서 번 돈은 대부분 생계유지와 자녀 교육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결국 은퇴 후에 남는 목돈은 퇴직금이다. 


(중략)


100세 시대에는 누구나 은퇴 후에 무엇을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한식집, 중국집, 커피숍? 등의 고민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한다. 이런 고민과 함께, 은퇴 후 시작한 음식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노후의 삶도 윤택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누구나 공정한 환경 하에서 경쟁할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는 자기의 ‘반퇴 시대’는 저물어 가는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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