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25년간 근무한 김 씨는 은퇴 후 일하는 기쁨을 누리겠다며 퇴직금과 대출금을 종잣돈으로 커피숍을 창업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김 씨에게 창업은 오랜 꿈이었고, 인생을 좀 더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했다.
커피숍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있어 마케팅보다는 원두의 맛과 품질을 차별화하는 게 핵심전략이었다. 원두는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직접 수입했고, 고가의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직접 커피 만드는 법을 익혔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연구했다.
창업 초기에는 아르바이트 직원 세 명을 고용해 스스로 개발한 레시피를 전수해 주었다. 바리스타와 캐셔 업무를 교대로 시키며 직무숙련도도 높였다. 적립쿠폰을 만들고 1+1행사도 기획하는 등의 판촉활동을 전개하자 손님이 늘어났고, 차츰 단골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개점 후 반년 정도 지나자 매출이 늘었고 이익도 기대 이상으로 올렸다. 최저임금 수준인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급여도 조만간 인상해야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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