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내년에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1조원 정도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인하로 생기는 카드사의 손실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 카드사 관계자들과 함께 카드 수수료율 인하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년에 가맹점이 부담해야 할 카드 수수료를 1조원 줄인다는 게 금융위의 방침입니다.
지난해 8개 카드사의 수익 약 11조 7천억원의 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카드 수수료율은 조달금리와 운영·관리비, 마케팅비 등을 고려해, 3년마다 한 번 씩 조정됩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원가를 낮출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수수료를 인하했고, 기준금리 인상도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인하는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정부와 카드사의 입장이 맞서면서, 결국 수수료 인하로 생기는 손실 부담은 카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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