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약 4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국내총생산(GDP)이 10조원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민간연구기관인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의 김재현 연구위원은 '주 52 근로시간 단축의 경제적 파급효과'란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시 연간 일자리가 약 40만1,000개, 총 임금소득이 약 5조6,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실질 GDP가 약 10조7,000억원, 소비가 약 5조5,000억원, 투자가 약 1조8,000억원, 기업 수가 약 7만7,000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략)
김재현 연구위원은 "현 경제상황과 분석결과를 고려할 때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원천적 측면에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부족하다면 제도의 시행 연기 또는 폐기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만약 주 52시간 근무제의 재검토가 어렵다면 해외 선진국과 같이 탄력근무제의 단위기간을 최대 1년까지 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다만 탄력근무제는 데이터센터나 응급센터와 같이 상시 긴 노동시간이 필요한 업무에는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특성을 고려한 근로시간 단축의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NO. | 제 목 | 미디어 | 등록일자 |
|---|---|---|---|
| 445 | 자동화시대 고령층에 적합한 일자리는 운영자 / 2019.03.12 |
||
| 444 | 고령층 반복노동 종사 ‘47%’… 일자리 자동화 촉진 운영자 / 2019.03.12 |
||
| 443 | "자동화시대, 고령층 대인서비스 종사해야" 운영자 / 2019.03.12 |
||
| 442 | “고령층 절반 ‘단순노동’ 종사… 자동화땐 설 곳 없다” 운영자 / 2019.03.12 |
||
| 441 | "고령층 반복노동 고용 늘면 일자리 자동화 촉진" 운영자 / 2019.03.12 |
||
| 440 | 고령층 대인서비스 일자리 1% ↑ 자동화 4% ↓ 운영자 / 2019.03.12 |
||
| 439 | “고령층 사회복지사 등 대인서비스 일자리 1% 늘면 자동화 4% 줄어” 운영자 / 2019.03.12 |
||
| 438 | `생계 걱정` 고령층, 자동화 밀물속 살아날 수 있는 직업은? 운영자 / 2019.03.12 |
||
| 437 | 자동화 시대, 노인 일자리가 위협받는다 운영자 / 2019.03.12 |
||
| 436 | 로봇에 안 뺏기는 노인 일자리 12개 운영자 / 2019.03.12 |
||
| 435 | “‘자동화’로 대체되는 고령층 일자리 47%” 운영자 / 2019.03.12 |
||
| 434 |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가 꼼수인 이유 운영자 / 2019.03.12 |
||
| 433 | [사설] 최악 청년실업 속 미래산업은 구인난, 대학이 바뀌어야 한다 운영자 / 2019.03.11 |
||
| 432 | 고달픈 하위층… 작년 1~4분기 소득, 60분기중 꼴찌서 1~4등 운영자 / 2019.03.05 |
||
| 431 | [가업상속 공제기준 완화]공제한도도 1,000억…장수기업 족쇄 풀려 운영자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