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없는 성장 주요 원인은 대기업의 내부거래 때문”

미성숙된 시장에서 성숙된 시장으로 전환됐음에도 대기업집단 의 내부거래가 지속되면 총 생산은 증가하지만 총 노동수요는 줄어들어 ‘고용 없는 성장’이 유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 선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없는 성장’ 현상 발생원리는 미성숙된 시장에서 성숙된 시장으로 전환되면 규모가 작고 노동수요가 적은 독립기업 창업이 증가(직장인 대신 창업 선택)하며, 직장인 수가 감소한다. 또 노동공급도 감소하며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총 노동수요는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선임연구위원은 10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내 내부거래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라 선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없는 성장’ 현상 발생원리는 미성숙된 시장에서 성숙된 시장으로 전환되면 규모가 작고 노동수요가 적은 독립기업 창업이 증가(직장인 대신 창업 선택)하며, 직장인 수가 감소한다. 또 노동공급도 감소하며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총 노동수요는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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