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칼럼] 전월세 상한제, 단계적 폐지 방안 마련해야

운영자 ( 2024.09.05) , 조회수 : 62       ▶▶ 브릿지경제 (바로가기)

전월세 상한제가 도입된 지 4년이 지났다.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전월세 상한제는 임차인이 전월세 계약 갱신을 요구할 경우 전월세 가격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전월세 가격의 과도한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그러나 전월세 상한제가 오히려 전월세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제도 폐지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중략)


정부가 전월세 가격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전월세 상한제는 이중가격 문제를 발생시키고, 결과적으로 전월세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따라서 전월세 상한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다만, 당장 폐지 수준의 개정이 이뤄질 경우 급격한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임차인의 부담이 증가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현행의 5% 상한률을 법 개정 1년차에는 7%, 2년차에는 10%로 완화한 후 3년차부터 완전히 폐지하는 등의 단계적 폐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798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중소기업뉴스 2024.09.10
1797 파이터치연구원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매일일보 2024.09.10
1796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000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아주경제 2024.09.10
1795 "주52시간제 이후, 자영업자 5만 100명 `나홀로 사장` 신세"
운영자 / 2024.09.10
월드경제 2024.09.10
1794 文 정부 때 비대해진 공무원 조직 … 尹 정부서 다이어트 시작
운영자 / 2024.09.10
뉴데일리경제 2024.09.10
1793 파이터치연구원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000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뉴스핌 2024.09.10
1792 `주 52시간제` 도입 6년…직원 둔 자영업자 5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신아일보 2024.09.10
1791 주 52시간제 시행 여파?...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했다
운영자 / 2024.09.10
핀포인트뉴스 2024.09.10
1790 파이터치硏 "주52시간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000명 줄어"
운영자 / 2024.09.10
헤럴드경제 2024.09.10
1789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대한경제 2024.09.10
1788 파이터치연구원 "주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천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연합뉴스 2024.09.10
1787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직원 둔 자영업자, 5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뉴시스 2024.09.10
1786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아시아투데이 2024.09.10
1785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 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서울경제 2024.09.10
1784 복수의결권·성과조건부주식 실효성 확보…요건 완화·세제 혜택 필요 [복수의결권 300일]
운영자 / 2024.09.10
이투데이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