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 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 조회수 : 147       ▶▶ 서울경제 (바로가기)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매출이 줄면서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5만 1000명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파이터치연구원이 통계청의 자영업자수 변화를 살펴본 결과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수는 주 52시간제 시행 직전인 2018년 6월 166만 명에서 2023년 12월 143만 명으로 13.5%(23만 명)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수는 397만명에서 424만명으로 6.6%(27만명) 늘었다.

최저임금 인상 등 다른 여건 변화에 따른 효과를 제외하고 주 52시간제가 자영업에 미친 순효과만을 분석하면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수는 3.2%(5만 1000명) 줄었다는 게 파이터치연구원의 설명이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수는 0.4%(1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중략)

박성복 연구실장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는 자영업의 영세화와 일자리 감소를 의미한다”며 “부정적 효과를 고려했을 때 주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로시간 규제를 2018년 7월 이전 수준인 주 68시간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790 파이터치硏 "주52시간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000명 줄어"
운영자 / 2024.09.10
헤럴드경제 2024.09.10
1789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대한경제 2024.09.10
1788 파이터치연구원 "주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만1천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연합뉴스 2024.09.10
1787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직원 둔 자영업자, 5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뉴시스 2024.09.10
1786 주 52시간제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아시아투데이 2024.09.10
#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직원 둔 자영업자 5.1만 명 감소
운영자 / 2024.09.10
서울경제 2024.09.10
1784 복수의결권·성과조건부주식 실효성 확보…요건 완화·세제 혜택 필요 [복수의결권 300일]
운영자 / 2024.09.10
이투데이 2024.09.10
1783 [라정주의 경제터치] 윤석열 정부의 일자리정책 평가
운영자 / 2024.09.06
시사저널 2024.09.06
1782 [브릿지 칼럼] 전월세 상한제, 단계적 폐지 방안 마련해야
운영자 / 2024.09.05
브릿지경제 2024.09.05
1781 [발언대] 선진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금투세 도입, 신중해야
운영자 / 2024.09.04
월드경제 2024.09.04
1780 동남아, 전세계 IT 기업들의 AI 허브로 떠오르는 이유는?
운영자 / 2024.09.04
뉴스핌 2024.09.04
1779 [기고] 치솟는 인건비, 디지털 전환(DX)에 주목하는 외식업계
운영자 / 2024.08.29
전자신문 2024.08.29
1778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자금 조달 어려운 소기업, ERP가 답인 이유
운영자 / 2024.08.27
월드경제 2024.08.27
1777 與, `금투세 폐지` 강력 드라이브…"지금 폐지 시그널 줘야, 투자자들 혼란"
운영자 / 2024.08.27
조세일보 2024.08.27
1776 "내 딸 삼전 주식도 금투세 폭탄" vs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운영자 / 2024.08.16
한국일보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