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허리` 중견기업, 중기로 유턴 2배 늘었다 [中企로 뒷걸음치는 중견기업]

운영자 ( 2025.01.13) , 조회수 : 866       ▶▶ 파이낸셜뉴스 (바로가기)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할 중견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돌아가는 'U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기업도 있지만, 더 많은 정부 지원과 규제완화를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귀를 선택한 기업도 적지 않다. 이는 우리 경제의 성장 사다리를 약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다시 돌아간 기업 수는 574개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회귀기업 수(217개)의 두 배를 넘어선 수치다.


(중략)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경영 리스크가 커질수록 기업들은 성장을 지향하기보다 정부 지원이 가능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분석했다.

2025년 경제전망은 더 어둡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중견기업들이 직면한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등 가능성 등 외부 변수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라 원장은 "현재처럼 기업 규모를 기준으로 지원정책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의 체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2031 집값 잡겠다더니…빌라 전세가 먼저 뛰었다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6.02.19
시사저널 2026.02.19
2030 `당정 카르텔` 의혹 번진 거래소 지분 제한…국힘 "윗선 개입" 주장
운영자 / 2026.02.12
더팩트 2026.02.12
2029 "손실 11조 vs 이익 2조"… 노봉법, 한국 투자 걸림돌 되나 [노란봉투법 한달 앞으로 (상)]
운영자 / 2026.02.10
파이낸셜뉴스 2026.02.10
2028 [한원석의 `팩트로 보는 경제`] 폐업사업자 100만명 시대...노란봉투법, 정말 괜찮을까요?
운영자 / 2026.02.05
월드경제 2026.02.05
2027 당청, 가상자산 규제 기조에 `1600만 코인 표심` 흔들…6·3 지방선거 변수로
운영자 / 2026.02.05
더팩트 2026.02.05
2026 [단독] 부울경 중대재해, 중상보다 ‘즉사’… 3년간 사망자 164명
운영자 / 2026.02.02
브릿지경제 2026.02.02
2025 노동규제에 고환율·관세 덮쳐…`5重苦`에 질식한 K중기
운영자 / 2026.02.02
한국경제 2026.02.02
2024 기계 멈춰서는 국가산단…작년 1090社 문 닫았다
운영자 / 2026.02.02
한국경제 2026.02.02
2023 [EBN 칼럼] 노란봉투법 충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운영자 / 2026.02.02
EBN 2026.02.02
2022 [라이프스타일] 실업급여 인상, 혁신투자 1조3000억 감소
운영자 / 2026.01.30
신아일보 2026.01.30
2021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노사관계 2% 나빠지면 폐업 사장 1만명↑...`노란봉투법` 또 개정, 괜찮을까?
운영자 / 2026.01.27
하이뉴스 2026.01.27
2020 [신년기획] ⑦최저임금의 역효과… "청년 고용 사다리 걷어찼다"
운영자 / 2026.01.26
머니S 2026.01.26
2019 코스피 5000 시대 열렸지만…`대미 투자`와 `환율` 리스크 부상
운영자 / 2026.01.23
더팩트 2026.01.23
2018 유동성 풀자 환율 쑥…증권사만 죄는 엇박자 대응?
운영자 / 2026.01.21
더팩트 2026.01.21
2017 노란봉투법의 경제학, 노사 갈등은 폐업으로 이어진다[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6.01.21
시사저널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