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세계 주요 기관들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0%대로 예측하는 가운데, 이들은 “더 오르면 폐업 외엔 답이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본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최저임금 사용자 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경영계는 올해 수준 동결을, 노동계는 올해보다 14.7% 인상된 1만1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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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저임금 인상이 실제로 폐업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실증 데이터도 제시됐다.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 오를 때 1~4인 사업장의 폐업률은 0.7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에 전가하지 못한 인건비가 누적되면 결국 경쟁력을 잃고 퇴출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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