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간소비 10% 감소하면 실질GDP 30조원 증발"

운영자 ( 2020.03.16) , 조회수 : 1,174       ▶▶ 브릿지경제 (바로가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소비활동이 10% 감소할 경우 우리나라 실질GDP가 1.78%(32조9000억원)이 증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16일 발표한 '코로나19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간 소비활동 위축이 메르스 때보다 9배(-10.08%)일 경우 총실질생산(실질GDP), 총실질소비, 총실질자본, 총실질투자, 총노동수요(일자리)는 각각 1.78%(32조9000억원), 6.91%(82조6000억원), 0.12%(6000억원), 0.12%(5000억원), 0.11%(30만8000명)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중략)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연간 소비활동 위축이 메르스 때보다 3배일 경우(-3.36%) 중소기업의 총실질생산과 총노동수요는 각각 0.32% (5조8000억원), 0.03%(8만6000명) 감소하고, 대·중견기업의 총실질생산과 총노동수요는 각각 0.28%(5조1000억원), 0.004%(1000명)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9배일 경우(-10.08%)는 중소기업의 총실질생산과 총노동수요는 각각 0.95%(17조6000억원), 0.10%(27만7000명) 감소하고, 대·중견기업의 총실질생산과 총노동수요는 각각 0.83%(15조3000억원), 0.012%(3만1000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라 원장이 설명이다.

이에 따라 라 원장은 “감염 확산 차단과 확진자 치료 노력 강화에 필요한 예산과 법을 전시 상황에 준해 집행해야 한다”며 “2020년 슈퍼예산과 추경을 적극 집행하면서 기준금리도 낮추어 재정정책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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