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끄러웠던 일본과의 관계

유영준 ( 2017.11.30) , 조회수 : 658
제목 껄끄러웠던 일본과의 관계
저자(역자) 유영준
발행일 2017.11.30
소개 조선통신사와의 교린을 통해 우리나라와 친목을 도모하던 일본은 1853년 페리 제독(Matthew Perry)의 내항을 계기로 일찌감치 개국하여 부국강병(富國强兵)으로 치달았다. 이를 계기로 그들은 서양 제국주의와 궤(軌)를 같이하더니 급기야는 군국주의(軍國主義)로 변모해 제2차 대전에서 패배를 하고 말았다. 오만이 불러온 참화였다.
세계역사를 보면 20세기 전반까지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제국주의시대였다. 그러나 이제 자유주의국가 간에는 과거와 같은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행태는 존재할 수 없게 됐다. 우리와 일본은 지난 2천년 동안 걸어온 길을 냉철히 반추하고 외교관계를 통한 결자해지(結者解之)로 선린(善隣)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목 : 껄끄러웠던 일본과의 관계

저자 : 유영준

목차 :


1. 고대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린 

2. 몽골군에 끌려 일본에 원정한 고려군 

3. 잔학한 왜구의 난동 

4. 일본에 대한 퍼주기 외교 

5. 무사안일이 자초한 왜란 

6. 조선통신사의 일본 방문 

7. 왜관의 설치와 역할 

8. 끈질긴 일본의 개방압력 

9. 「해국도지」와 「만국공법」에 대한 시각의 차 

10. 청나라 손아귀에서는 벗어났으나… 

11. 왕비까지 살해한 일본공사 

12. 인아(引俄) 정책이 초래한 참화 

13. 을사보호조약을 밀어붙인 히로부미 

14. 을사오적의 매국행각 


---서평---


“지리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와 일본의 근린관계(近隣關係)는 숙명적이다. 세계역사를 보면 20세기 전반까지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제국주의시대였다. 그러나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에는 과거와 같은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행태는 존재할 수 없게 되고 있다. 

우리와 일본은 과거 1,500년 동안 걸어온 길을 냉철하게 반추해 선린(善隣)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외교관계를 통해 꾸준히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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