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자동화 촉진→ 단순직 22만 개 사라진다"

운영자 ( 2019.06.05) , 조회수 : 964       ▶▶ 뉴데일리 (바로가기)

주52시간근무제로 인해 주당 근로시간이 1.3% 줄어들면 자동화가 촉진돼 단순노무직 일자리가 22만1000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순노무직의 주당 근로시간이 1% 단축되면 자동화가 1.1% 늘어난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민간경제연구소인 파이터치연구원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구보고서 '근로시간 단축이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5개 국가의 연도별 자료를 활용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자동화 영향을 실증분석한 것이다. OECD 국가 자료를 활용해 근로시간 단축이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OECD 국가 중 근로시간에 따른 자동화 영향 최대"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마지현 연구원은 “단순노무 종사자의 주당 근로시간이 1% 단축될 때 자동화는 1.1% 촉진된다”며 “이를 우리나라의 주52시간근로제에 적용할 경우 주당 근로시간 1.3%(43.1시간→42.5시간) 단축 시 자동화로 인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22만1000명 감소된다”고 분석했다.


OECD 국가 중 주당 근로시간이 가장 많이 단축된 국가는 우리나라로 나타났다. 선진국과 무리하게 근로시간을 맞추다 보니 감소율이 커졌다는 게 마 연구원의 설명이다.


마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주당 근로시간은 2011년 44.1시간에서 2017년 42.2시간으로 4.5% 감소한 반면, OECD 국가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 변화율은 같은 기간 1.3% 감소했다”며 “우리나라가 OECD 국가 평균보다 3.5배 더 줄어든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전통적으로 높았다”며 “OECD 같은 다른 선진국들의 근로시간에 무리하게 맞추려고 하다 보니 감소율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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