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치 "실업급여 확대정책으로 일자리 11만개 감소"

운영자 ( 2024.02.01) , 조회수 : 881       ▶▶ 신아일보 (바로가기)

2019년 10월 개정된 실업급여 확대정책으로 4년간 고용보험료율이 37% 증가했고 2년간 일자리가 11만개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실업급여 확대정책으로 일자리, 실질국내총생산(실질GDP), 총실질소비, 실질설비투자가 2년간 각각 0.5%(10만5000개), 0.1%(1조8000억원), 0.1%(1조2000억원), 0.1%(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가 인상되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고용보험료율이 오른다. 증가된 고용보험료율 부담은 근로자뿐 아니라 기업한테도 전가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부담할 단위노동비용이 증가해 이윤이 감소하고 기업수가 줄어든다. 이는 일자리와 실질GDP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경제 전체 구성원의 편익을 나타내는 사회후생도 줄어든다.

마지현 파이터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여러가지 경제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실업급여 확대정책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2019년 실업급여 확대정책 이전(평균임금 50%, 지급기간 90~240일)으로 회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909 주 4.5일제가 놓친 변수, `학습의 시간`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5.14
시사저널 2025.05.14
1908 [브릿지 칼럼] 대미 투자 기회비용 371조, 관세 협상 지렛대로
운영자 / 2025.05.12
브릿지경제 2025.05.12
1907 [키워드 경제] 실업급여
운영자 / 2025.05.07
월간마이더스 2025.05.07
1906 보유세 폭탄 맞은 집주인들 … 세입자도 `좌불안석`
운영자 / 2025.05.07
뉴데일리 2025.05.07
1905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일자리 늘리면 저출산 해결" 정치권 틀렸다
운영자 / 2025.04.29
월드경제 2025.04.29
1904 [2025폭풍변화-전문기고] `관세폭탄` 중소기업, 370조 기회비용 맞대응
운영자 / 2025.04.28
신아일보 2025.04.28
1903 [라이프스타일] 실업급여 늘렸더니 예상치 못한 결과 나왔다
운영자 / 2025.04.28
신아일보 2025.04.28
1902 “세 명 쓰다 두 명 쓰다 이젠 혼자 합니다”…직원없는 식당, 6년새 30% 급증, 왜?
운영자 / 2025.04.23
매일경제 2025.04.23
1901 식당 절반이 `사장 홀로 운영`… 인건비 올라 알바 쓸 엄두도 못내
운영자 / 2025.04.23
매일경제 2025.04.23
1900 [현장] 이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 “지금이 비대면진료 법제화할 골든타임” 주장
운영자 / 2025.04.23
CEO스코어 데일리 2025.04.23
1899 [사설] 인건비 탓에 年 100만 명 폐업, 최저임금 차등화 올해는 반드시
운영자 / 2025.04.21
한국경제 2025.04.21
1898 “장사 안되는데 인건비는 올라” 줄폐업
운영자 / 2025.04.21
경상매일신문 2025.04.21
1897 "내년도 최저임금 또 오르나"…폐업 속출 중기업계 `불안감`
운영자 / 2025.04.21
아주경제 2025.04.21
1896 구멍 뚫린 실업급여...취업·퇴사 반복해 1억 타기도 [국회 방청석]
운영자 / 2025.04.21
매일경제 2025.04.21
1895 30초에 1명 `폐업`한 사장님들…트리거는 임금제도[100만 폐업시대]①
운영자 / 2025.04.21
뉴스1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