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 출범초부터 ‘공공기관 체질개선’ 총력… “규제혁파도 필수”

운영자 ( 2023.09.12) , 조회수 : 1,116       ▶▶ 문화일보 (바로가기)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를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며 비대해지고 방만해진 공공부문의 체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혁신 외에도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 혁파가 수반돼야만 침체한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과 경합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대폭 줄이고, 법에 명시된 고유 목적사업 외의 비핵심 기능·역할은 폐지하는 등 공공기관의 기능 조정을 통해 슬림화를 속속 추진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기재부도 올해 1298명인 본부 정원을 내년엔 43명(-3.3%) 줄인 1255명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의 정원 축소는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중략)


박성복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 하에서 ‘통합활용정원제’를 실시하는 등 큰 틀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실장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간섭과 규제를 줄여 민간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 쓰기 0/1000
댓글 등록
NO. 제 목 미디어 등록일자
1907 [키워드 경제] 실업급여
운영자 / 2025.05.07
월간마이더스 2025.05.07
1906 보유세 폭탄 맞은 집주인들 … 세입자도 `좌불안석`
운영자 / 2025.05.07
뉴데일리 2025.05.07
1905 [마지현의 `경제가 뭐라고`] "일자리 늘리면 저출산 해결" 정치권 틀렸다
운영자 / 2025.04.29
월드경제 2025.04.29
1904 [2025폭풍변화-전문기고] `관세폭탄` 중소기업, 370조 기회비용 맞대응
운영자 / 2025.04.28
신아일보 2025.04.28
1903 [라이프스타일] 실업급여 늘렸더니 예상치 못한 결과 나왔다
운영자 / 2025.04.28
신아일보 2025.04.28
1902 “세 명 쓰다 두 명 쓰다 이젠 혼자 합니다”…직원없는 식당, 6년새 30% 급증, 왜?
운영자 / 2025.04.23
매일경제 2025.04.23
1901 식당 절반이 `사장 홀로 운영`… 인건비 올라 알바 쓸 엄두도 못내
운영자 / 2025.04.23
매일경제 2025.04.23
1900 [현장] 이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 “지금이 비대면진료 법제화할 골든타임” 주장
운영자 / 2025.04.23
CEO스코어 데일리 2025.04.23
1899 [사설] 인건비 탓에 年 100만 명 폐업, 최저임금 차등화 올해는 반드시
운영자 / 2025.04.21
한국경제 2025.04.21
1898 “장사 안되는데 인건비는 올라” 줄폐업
운영자 / 2025.04.21
경상매일신문 2025.04.21
1897 "내년도 최저임금 또 오르나"…폐업 속출 중기업계 `불안감`
운영자 / 2025.04.21
아주경제 2025.04.21
1896 구멍 뚫린 실업급여...취업·퇴사 반복해 1억 타기도 [국회 방청석]
운영자 / 2025.04.21
매일경제 2025.04.21
1895 30초에 1명 `폐업`한 사장님들…트리거는 임금제도[100만 폐업시대]①
운영자 / 2025.04.21
뉴스1 2025.04.21
1894 실업급여 20차례 9600만원 받아…국민의힘 김승수 "실업급여 악용 대책세워야"
운영자 / 2025.04.18
아시아경제 2025.04.18
1893 실업급여의 역설…고용안전망이 비정규직 유입창구로 [라정주의 경제터치]
운영자 / 2025.04.15
시사저널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