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시대 열렸지만…`대미 투자`와 `환율` 리스크 부상

운영자 ( 2026.01.23) , 조회수 : 8       ▶▶ 더팩트 (바로가기)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이재명 정부가 내건 '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화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곧바로 '대미 투자'와 '환율' 리스크로 옮겨가고 있다. 원화 약세 국면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외환시장 변동성이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5000 돌파의 의미보다 이후 지수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략)


이 지점에서 시장이 특히 경계하는 대목이 '환율'이다. 원화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달러 수요 확대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율 상승은 외국인 수급 악화와 기업 이익 전망 훼손으로 이어져, 코스피 5000선 유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대미 투자까지 본격화될 경우, 유동성 확대에 따른 수급 요인과 달러 유출이 겹치면서 환율 급등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유동성 공급이라는 근본 원인을 건드리지 않은 채 해외 투자와 대미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면 외환시장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56.59포인트) 상승한 5009.12에 거래되고 있다. 정책 기대와 실적 개선,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5000선 돌파 이후 지수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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